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V-리그 플레이오프/2021-22시즌 (문단 편집) === 총평 === 반전이 많았던 시리즈들로 시즌 전적 6승 0패 18승점을 획득한 팀이 그 상대팀에게 지지를 않나, 시즌 전적 5승 1패를 기록한 팀이 그 상대팀에게 지면서 상대전적과 전혀 반대의 상황이 벌어졌다. 이번 시즌은 시즌 초반부터 많은 구단이 경기력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번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삼성화재는 모 선수[* 엄청나게 민폐를 끼친 이 선수는 원래 시즌 끝나고 상무에 지원할 예정이었지만 이 사건 때문에 현역으로 빤스런 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때문에 팀 전체가 코로나에 감염되어, 코로나 후유증으로 두 달 가까이 훈련 자체를 못한 상황이었고 이제 연승 가도로 초반에 왕창 까먹은 점수 올리고 분위기 타려는 시점에 또 대규모로 연쇄 코로나 감염이 터지며 운까지 따르지 않는 등 감독이 제대로 뭔가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 연달아 터졌다], 한 경기마다 분위기가 급격히 바뀌는 모습이 자주 포착[* OK금융그룹이 초반 두 세트 따놓고 나머지 세트를 말아먹는 방식으로 삽질을 많이 했다. 17승이나 했는데 승점이 고작 44점밖에 안 된다.]되며 승률이 50%에 미치지 못하는 우리카드가 승점빨로 3위[* 분명히 OK금융그룹과는 같은 17승인데 15점이나 차이난다.] 에 오르는 기이한 일도 있었다. 그리고 최하위가 무려 36경기에서 무려 15승이나 할 정도로 극단적인 평준화 모습을 보였는데 이렇게 되면 당일 경기장 분위기나 컨디션이 큰 영향을 끼치게 되어 상대전적이 사실 의미가 없어질 지경이었다. KB손해보험은 케이타 원맨팀이라는 정규시즌의 평가를 조금은 극복했다. 좋은 서브로 한국전력을 공략한 것. 정규시즌에 상대전적이 엄청나게 밀렸던 팀을 상대로 중요한 경기에서 이겨낸 경험은 챔피언결정전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다. 라마단으로 인해서 체력 저하에 대한 걱정이 있던 케이타도 여느 때와 다름없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미 정규시즌 MVP는 케이타로 유력하며, 챔피언결정전에서의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한국전력은 시즌 전패를 당한 상대에게 화끈하게 복수에 성공하면서 V-리그 구단 남자부 마지막으로 포스트시즌 승리를 신고했다. 이 것만으로도 괜찮은 봄배구를 한 셈이지만 KB손해보험이 6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힘을 빼면서 봄배구를 남의 힘으로 하게 된 것도 맞기 때문에 싸커 감독과 챨스 감독이 끌고 온 암흑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시즌 운영이 중요해졌다. 그리고 박철우, 신영석, 서재덕의 노쇠화가 눈에 띄게 드러나면서[* 사실 이번 시즌 베테랑들의 초반 부진은 코로나 감염, 그리고 잔부상의 영향이 크다. 5라운드 중반 넘어가면서 베테랑의 힘을 제대로 보여줬다.] 우리카드처럼 주전들이 노장들이라 급격하게 무너지는 팀이 될 수 있는 기로에 서게 되었다. 시즌 도중에 송희채를 믿고 한성정을 KB로 트레이드 해버린 우리카드의 신영철[* 이미 1년 전에 한성정 제치고 주전으로 확고하게 올라선 황경민을 삼성화재로 팔아먹은 상황에서 한성정까지 팔아먹는다는 것은 미래를 안 보겠다는 것과 의미상통했고, 한성정까지 팔아먹으면서 나경복 상근 복무가 확정된 이상 22-23 시즌은 답이 없어지게 되었다.], 송희채의 8범실[* 하승우와 이상욱도 끔찍한 활약을 했다.]로 이번에도 봄배구에서 광탈하고, 한성정이 챔피언결정전에 2연속 진출하면서 남을 위해 판을 깔아주는 바보가 되고 말았다. 한성정이 우승까지 하는 경우에는 가뜩이나 연이은 준우승과 트레이드 실패로 배구팬들 사이에서 바닥을 치고 있는 평가를 회복하기 어려울 듯 하다. 이미 유망주들을 팔아치우고 노장들로만 로스터를 채워놓은 기형적인 팀이기 때문에 이번 시즌이 마지막 대권 도전 기회였고, 다음 시즌부터 바로 암흑기가 시작될 수도 있어 우리카드에게는 대재난이었던 플레이오프였다. 플레이오프가 포스트시즌 단축으로 3선 2선승이 아닌 단판전, 3:1로 마무리되면서 KB는 큰 체력 손실 없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서 예년과는 다른 흐름의 챔피언결정전이 될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